10월 셋째 주 맛집로드 외식 소식 정리: 외식 물가·김치 원산지 위반·배달앱 수수료
국제 곡물값과 외식 가격, 경남 원산지 단속 결과, 공정위 국정감사의 배달앱 수수료 쟁점, 공공배달앱 할인 구조 — 이번 주 외식하는 사람에게 닿는 소식 네 가지를 원문으로 확인하고, 밥 먹을 때 무엇을 보면 되는지 풀었어요.
2026년 10월 기준
짧은 답
이번 주 외식 소식은 '가격과 표시를 한 번 더 보자'로 모여요. 곡물값과 배달 수수료 논의로 외식비가 흔들릴 수 있으니 결제 직전 최종 금액을, 원산지 단속에서 또 많았던 김치는 표시판과 앱의 원산지 칸을 확인하면 돼요.
- 이번 주 소식 네 가지를 '그래서 밥 먹을 때 뭐가 달라지나'로 다시 읽었어요. 사실은 기사 원문에서 확인한 것만 옮겼어요.
- 국제 곡물값이 다시 오르면서 피자·버거처럼 밀가루를 많이 쓰는 메뉴의 가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요. 메뉴 가격과 함께 세트 구성과 양을 같이 보면 돼요.
- 경남 원산지 단속에서도 가장 많이 걸린 품목은 배추김치였어요. 김치·두부·가공육처럼 기본으로 깔리는 음식의 원산지 표시를 한 번씩 보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 배달앱 수수료는 국정감사의 쟁점이 됐고, 공공배달앱은 할인 조건이 앱과 지역마다 달라요. 결제 직전 화면의 최종 금액을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국제 곡물값이 다시 올라, 외식 가격 소식이 이어져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9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6.0으로, 한 달 전보다 1.5%, 1년 전보다 5.8% 올랐어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해요. 기사에 따르면 밀과 옥수수는 올해 들어 각각 35.06%, 13.91% 올랐고, 중동 분쟁과 흑해 지역 충돌이 곡물값과 비료 공급에 영향을 줬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한 피자 프랜차이즈가 10월 12일부터 피자 가격을 평균 4.4% 올리는 등 외식 가격 인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밀가루와 기름을 많이 쓰는 메뉴는 곡물값 변화가 가격으로 이어지기 쉬운 구조라서예요. 다만 가격표 숫자만 오르는 건 아니에요. 같은 값에 세트 구성이 바뀌거나 사이드 메뉴가 빠지는 식으로 달라지기도 하니, 자주 가던 집이라도 메뉴판의 구성과 양을 한 번씩 다시 보시면 좋아요. 점심 특선처럼 같은 메뉴를 다른 구성으로 내는 시간대를 활용하면 부담을 꽤 덜 수 있어요.
시간대별로 메뉴가 왜 다르게 구성되는지는 「점심 특선·런치 세트는 저녁 메뉴와 뭐가 다를까요」에, 메뉴판 밖에서 붙는 비용은 「계산서 보고 당황하지 않으려면」에 정리해 두었어요.
출처 · 세계일보 (2026-10-09)
경남 원산지 단속에서도 배추김치가 가장 많았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부터 23일까지 경남의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판매업체 등 2,841곳을 점검했어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1곳과 표시하지 않은 18곳, 모두 39곳이 적발됐어요.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5건, 콩과 대추가 각 4건이었어요. 거짓 표시 업체는 형사 입건해 송치할 예정이고, 미표시 업체에는 과태료 215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라고 해요.
눈여겨볼 대목은 음식점 사례예요. 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가공품을 조리해 팔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내면서 국내산으로 적은 경우가 있었어요. 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쓰면서 콩 원산지를 아예 적지 않은 사례도 나왔고요. 손님이 잘 묻지 않는 반찬과 가공품에서 표시가 흐려지기 쉽다는 뜻이라, 김치·두부·햄이나 소시지류가 들어간 메뉴는 원산지 표시판에서 한 번 더 찾아보시면 돼요. 농관원은 김장철에 배추·고춧가루·마늘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반찬에서 읽을 수 있는 신호는 「식당 김치와 밑반찬에서 읽히는 신호들」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원산지 표시판을 어디서 찾는지부터 순서대로 볼 수 있어요.
출처 · 뉴시스 (2026-10-08)
공정위 국정감사,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쟁점이에요
국회 정무위원회가 10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어요.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입점업체가 내는 수수료와 광고료를 포함한 전체 부담이 지금보다 내려가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국감에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와 수수료와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했을 때 비용이 소비자 배달비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없는지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라고 해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정해진 건 없어요. 그래도 흐름은 알아 둘 만해요. 가게가 내는 수수료가 바뀌면 메뉴 가격이나 배달비, 최소 주문 금액, 할인 조건 같은 손님 쪽 숫자도 따라 움직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 번 정해 둔 습관보다 주문할 때마다 결제 직전 화면의 최종 금액과 배달비를 보는 게 가장 확실해요. 결과는 공정위 발표와 각 앱 공지로 확인하시면 돼요.
주문 버튼 앞에서 볼 것들은 「배달앱에서 실패 줄이는 법」에 정리해 두었어요. 메뉴 정보와 배달 조건을 읽는 순서를 함께 볼 수 있어요.
출처 · 이투데이 (2026-10-12)
공공배달앱 할인, 앱과 지역마다 조건이 달라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현황을 다룬 기사예요. 이 앱은 2020년에 시작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중개수수료는 1.0%라고 해요. 기사에 인용된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자료에 따르면 2만 원 주문 기준으로 민간 배달앱은 중개·결제수수료와 배달요금 등 차감액이 최대 6,116원, 공공배달앱은 약 1,100원이었어요. 공공배달앱 점유율은 2024년 12월 4.6%에서 2025년 8월 8.6%로 올랐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 상생배달앱 예산 1,240억 원 가운데 1,200억 원을 할인쿠폰 지원에 쓰고 기존 12개 공공배달앱 중 3~4개를 고를 예정이라고 해요.
손님 입장에서 기억할 건 하나예요. 공공배달앱은 지역화폐 결제나 기간 한정 할인쿠폰처럼 혜택이 앱과 지역마다 다르게 붙어요. 사는 곳에서 어떤 공공배달앱을 쓸 수 있는지, 자주 시키는 가게가 들어와 있는지부터 보면 돼요. 수수료가 낮은 앱은 가게 쪽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알아 두면, 같은 값이라면 어느 앱으로 주문할지 고를 때 기준이 하나 더 생겨요.
배달비가 부담될 때는 직접 가서 포장하는 방법도 있어요. 붐비는 시간을 피해 포장하는 요령은 「웨이팅 긴 식당, 줄 덜 서고 먹는 방법」에 정리해 두었어요. 이제 주문 앞에서 무엇을 보면 되는지 한결 또렷해지셨을 거예요.
출처 · 한국일보 (2026-10-08)
자주 묻는 질문
외식 가격이 오르면 어디서부터 아끼면 되나요?
같은 메뉴라도 시간대에 따라 구성과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점심 특선처럼 구성을 줄여 내는 메뉴를 보거나, 세트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메뉴판에서 비교해 보시면 돼요. 메뉴판 밖에서 붙는 비용까지 미리 확인하면 계산할 때 놀랄 일이 줄어요.
식당 반찬 김치 원산지도 표시해야 하나요?
배추김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라 매장 표시판이나 배달앱 메뉴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표시가 없거나 매장과 앱의 표기가 다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내를 통해 신고·문의할 수 있어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생기면 배달비가 내려가나요?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 정해진 것은 없어요. 비용이 배달비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함께 논의되고 있어서, 실제 변화는 공정위 발표와 각 앱 공지를 보고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그전까지는 주문할 때마다 결제 직전 최종 금액을 보시면 돼요.
직접 확인해 보실 곳
이 글에서 언급한 기관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기준과 제도는 바뀌므로, 실제로 확인하실 때는 아래에서 한 번 더 보세요.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기준과 위반 단속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정책과 인증 제도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배달 주문 분쟁 포함)
이 글은 입문자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내용은 운영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점검·보완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나 수치는 해당 기관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주세요.